(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가 팬직(대표 김재유), 모비드림(대표 김인철)과 함께 ‘KT Air Blowing 솔루션’을 적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 제품 출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그동안 수동으로 설치 및 운영됐던 대형 실링팬에 ICT 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제어기를 통한 직접 제어는 물론이고, 모바일 웹 기반으로 원격제어를 통해 효율적 환기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곡물 건조장, 제조공장, 물류창고 등 산업현장에 온도·습도 관리와 제습, 환기, 결로방지, 공기순환 등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장형 공기순환기 방식의 스마트 산업용 대형 실링팬 1대는 기존 스탠딩팬 20대의 효율성 및 에너지 절감 양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KT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KT Air Blowing 솔루션을 접목한다. 이 솔루션은 IoT 통신을 통한 원격제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안전한 데이터 저장, 작업환경 빅데이터화, 웹 기반으로 제어기 간편 제어를 할 수 있다. 팬직은 대형 실링팬 제조를 담당하고 모비드림은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 3사는 산업용 대형 스마트 실링팬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근로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T가 라온 캐릭터에 NFT을 연계한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의 2차 발행을 추진한다.
KT는 이번 2차 발행에서는 ‘작은 기부로부터 시작하는 착한 소비’를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 라온’의 줄임말인 ‘지.우.라’ NFT를 3000개를 발행한다. ‘지.우.라’ NFT 구매자는 7월에 ESG 실천 기업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우.라’ NFT는 폴리곤(Polygon)을 기반으로 발행되며 웹3 기업 팔라에서 거래를 지원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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