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하나SK카드(대표 정해붕)가 웹접근성(WA: Web Accessibility)과 웹개방성(WO: Web Openness) 인증마크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SK카드는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홈페이지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하나SK카드는 ‘웹개방성 인증마크’도 함께 획득했다.
웹접근성이 강화된 하나SK카드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이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홈페이지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이외에도 이미지 정보에 대한 음성과 자막을 함께 제공하고 화면 배경과 텍스트의 명도대비를 높여 가독성을 향상 시키는 등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따라 저시력자와 고령자가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특히, 하나SK카드는 ‘웹개방성(WO)’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내 카드안내정보, 회사소개 및 부가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에 검색로봇 접근을 허용하고 색인처리 해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엔진을 통해 손쉽게 홈페이지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임성식 하나SK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웹접근성(WA)과 웹개방성(WO) 인증마크를 동시에 획득한 것은 카드업이 금융서비스 중에서도 특히 고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열린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면서 “하나SK카드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신체장애나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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