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는 미국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혁신’으로 수상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상계5동을 신통기획으로 재개발하기로 하면서 39층, 4300가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미국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테스가 미국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테스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폐배터리 관리’ 노력과 저탄소 습식제련·희소금속 회수율 90% 이상의 고효율 재활용 공정 등 혁신기술 발굴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급성장중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내 테스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에 더욱 나설 전망이다.
◆‘노원구 상계5동’ 신통기획 확정…‘39층·4300가구’ 재탄생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5동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에 기반시설까지 갖춘 주거단지(면적 19만8000㎡, 약 430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상계5동 일대는 상계역, 계상초등학교, 수락산과 연계한 계획수립을 통해 역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숲세권을 모두 갖춘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주거단지 최고 39층, 약 4300가구 내외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를 통해 정비계획 입안절차 추진을 시작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영건설, 707억원 규모 서울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태영건설은 지난 2일 707억원 규모 서울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15층, 연면적 33,941.76㎡규모의 공동주택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며 2022년 매출액 대비 2.72%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부건설, 1585억원 규모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 수주
동부건설은 지난 2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1585억원 규모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전의면, 전동면 일원에 노반 L=8.06km(터널,복선), 병렬급전소(PP), 신호기계실, 구난시설 등 1식을 포함하는 토목공사다. 이는 2022년 매출액 대비 10.85%에 해당하는 규모다.
◆SH공사, 반지하 거주가구 대상 ‘맞춤형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SH공사는 서울시 내 침수우려 반지하 주택 1만3240가구를 대상으로 심층면담 및 주거상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풍수해 등에 취약한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 1만3240가구를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주거상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와 이사비, 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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