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회장 허영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열사 전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은(報恩) 행사인 ‘함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600여 개 전 매장이 모두 동참하며, 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단, 외식 브랜드 매장은 18% 할인과 2% 해피포인트 적립 적용)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적용된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2019년 삼일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근로자 파독 50주년을 맞아 파독 광부·간호사에게 고국의 맛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SPC삼립의 ‘크림빵’을 독일에 전달하기도 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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