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가 2023년 하반기를 앞두고 본업인 ‘게임 퍼블리상 사업 강화’라는 올해 사업 목표를 재확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승현 한빛소프트 대표는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상반기 서브컬처 RPG 소울타이드의 출시를 통해 워밍업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퍼블리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장르 불문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선정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방치형 RPG, 수집형 RPG,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게임에 대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다방면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또 게임포털 한빛온에서 상시로 제휴 제안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개발사와의 협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휴 선정된 게임에 대해서는 마케팅비 지원을 비롯해, 모회사의 투자회사인 티쓰리파트너스를 통한 투자, 당사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한 개발 컨설팅, 로드맵 설계 등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당사는 지난 2015년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개발사와 함께 성장한 경험을 갖고 있다. 상생 프로젝트로 2017년 론칭한 모바일 스타일리시 리듬댄스게임 클럽오디션의 경우 출시 후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고, 6년 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서만 누적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숨어있는 웰메이드 게임들을 발굴하고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헬게이트 런던, 오디션 등 IP에 대한 개발 제안도 받고 있으니 업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자체 개발 대형 신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개발 단계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 퍼블리셔를 선정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국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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