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관중 엔에코기술 대표, 김영관 신한열기 대표, 방기정 코오롱글로벌 상무,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상무, 이환경 M&H솔루션스 대표, 조종상 영우상사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 전문기업 4개사(엔에코기술, M&H솔루션스, 신한열기, 영우상사)와 기술경쟁력 향상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 소각플랜트의 핵심 공정인 소각 및 폐열회수공정 부문에서 국내외 우수기술 보유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술 성능 개선 및 신기술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소각플랜트 분야를 시작으로 폐기물 분야의 유기성 통합바이오, 열분해 기술 등 환경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발굴 및 대외 협력 관계 확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에서 대형 건설사와 기술 전문기업 간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환경분야 정책 변화 및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자체 기술 개발과 동시에 기술공모전 등을 통한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전문기업과의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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