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메리츠화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선수경 회장(가운데) 사랑의복지재단 이민희 이사장(오른쪽), 메리츠화재 정경태 인사총무본부장(왼쪽)이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송진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걱정나눔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메리츠화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선수경 회장과 사랑의복지재단 이민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메리츠화재 정경태 인사총무본부장은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걱정나눔 프로젝트는 메리츠화재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사랑의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 공무원의 네트워크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기초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되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정경태 인사총무본부장은 “그동안 메리츠화재가 해왔던 사회공헌 영역을 넓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걱정나눔 프로젝트’를 메리츠화재만의 특화된 나눔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걱정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단체에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생계비(240건), 의료비(77건), 주거비(51건), 공공요금(56건)등 총 424건을 지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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