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웍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 1 준우승자인 유성은이 데뷔를 앞두고 파격적인 신곡 뮤직비디오 장면을 공개했다.

9일 유성은 소속사 뮤직웍스는 공식 트위터에 “7월 중순 유성은의 ‘Be OK’ 뮤직비디오가 곧 공개 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뮤비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성은은 타투 도구를 이용해 데뷔 곡명인 ‘Be OK’라는 영문을 직접 팔에 문신으로 새겨넣고 있는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 왼쪽과 오른쪽 눈에 각각 파랑과 초록의 컬러렌즈를 착용하고 눈물을 흘리는 몽환적인 모습으로 공개될 풀 버전 뮤비 스토리를 궁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유성은은 ‘엠보코’ 출연 당시 귀엽고 수더분해 보였던 소녀의 모습에서 완전 탈피해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팜므파탈 매력녀로 변신, 그의 데뷔에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다.

유성은의 뮤비 컷을 본 네티즌들은 “직접 팔에 문신이라니 쇼킹하다”, “‘구가의 서’ 강치의 눈이 연상되는 컬러렌즈는 왜?”, “대체 데뷔 곡 ‘Be OK’의 음악 장르와 뮤비 콘셉트는 뭘까? 정말 궁금하게 만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성은 소속사 측은 “유성은의 이번 첫 미니앨범은 국내 최정상급의 세션은 물론, 뮤직비디오 감독과 프로듀서,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라며 ”유성은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유니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 뿐만아니라 차원이 다른 비주얼과 영상미를 선사할 것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은의 앨범 타이틀곡 ‘Be OK’는 ‘국내 최초 3가지 장르의 변주’라는 콘셉트만 공개된 채 이 곡과 관련한 그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고 있지 않아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다. ‘Be OK’ 뮤비는 이달 중순 공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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