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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는 재정비를 거친 리복의 핵심 정체성이 그대로 집약된 공간으로, 브랜드의 콘셉트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약 346㎡(105평) 규모로 구성된 리복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철학과 아카이브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구현됐다.
매장 내부에는 30주년을 맞는 벡터 로고 형상의 대형 구조물을 정중앙에 설치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회색의 콘크리트 건축 자재를 바탕으로 메탈릭한 소재와 거울, 리복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신발,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한 전 라인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국내 출시 대다수의 컬렉션이 준비돼 있다.
리복은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외 지역 소비자들과 다각도로 소통하는 거점 매장으로 삼아, 브랜드 영향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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