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차원의 비밀’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인터서버 던전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24일 추가했다.
레시티 연구실은 두 번째로 오픈된 인터서버 던전으로 서버 제약을 넘어 다른 서버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55 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던전 2층 중앙 구역에 위치한 보스 몬스터 ‘레오렉스’를 처치하면 최대 고대 등급의 고가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 내 보스가 위치한 공간에는 마법 장벽이 설치돼 있어 길드간 치열한 경쟁과 공략이 요구된다.
참여형 투표 시스템 조율자의 제단의 5번째 규칙도 추가했다. 조율자의 제단은 서버에 적용될 여러가지 효과를 이용자 투표로 결정하는 히트2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이다.
새롭게 추가된 규칙은 드랍률 관련 주제로, 매주 투표 결과에 따라 일반 필드 몬스터 처치시 아이템 드랍률 증가 혹은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 드랍률 증가 중 한 가지 효과가 서버 내 적용된다.
이외 하루에 두 번 등장하는 심연의 포식자 몬스터 ‘휴드라’의 최상위 레벨을 추가하고, 총 7개 무기 클래스에 제각기 신규 패시브 스킬을 업데이트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내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후 히트2는 서버간 경계를 넘어 이용할 수 있는 ▲인터 거래소와 해당 거래소에 쌓인 세금을 두고 펼쳐질 ▲인터 공성전을 상반기 내 도입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6월 7일까지 신비로운 불꽃의 무구 수집 이벤트를 연다. 이와 함께 6월 7일까지 이벤트 던전 ‘풍요의 농장’이 오픈돼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