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1분기 매출액은 1821억원으로 전년대비 24.1% 증가, 영업이익은 452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리니지 매출이 708억원으로 전년대비 21.1%가 증가해 기존 예상치(591억원)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는 유저 충성도가 높은 장수 게임이다. 아이템 판매 이벤트 기간에 매출이 급증하는 효과가 있다. 2분기에는 신규 서버 오픈 효과로 트래픽이 증가했고 아이템 판매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리니지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3분기에는 ‘백청산맥’ 업데이트 효과로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리니지 매출은 61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7%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는 전년도 신작 출시(블레이드앤 소울 +길드워2)로 인한 기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와일드 스타’와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출시 등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2013년 매출액은 7866억원(+4.4%YoY), 영업이익은 2181억원(+44.2% YoY)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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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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