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13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대전을 실시한다. 11일부터 매장에서 직접 끓여주는 즉석 삼계탕을 비롯해 활전복, 생물낙지 및 한우 사골 및 우족 1+1 행사 등 다양한 보양식을 판매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매장에서 직접 끓여주는 ‘즉석 삼계탕’을 판매한다. 단 홈플러스 동수원점, 신내점 등 6개 점포는 제외된다.

즉석 삼계탕은 닭 뼈로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뒤 이를 한번 더 끓여 용기에 담아 즉석에서 판매하는데, 콜라겐이 풍부하고 국물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오픈 시간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한정 수량 소진 후 자동으로 당일 판매는 종료되는 즉석 삼계탕의 가격은 7980원이다. 점포당 하루 최대 20마리까지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그 동안 마트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민물 메기매운탕’을 새롭게 선보인다. 민물 메기매운탕은 3~4인 가족 기준으로 포장해 열을 이용해 조리해 바로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 상품으로, 가격은 9800원이다.

수산 보양식의 대명사 활전복은 전년 대비 보양식 물량을 30% 늘려 총 30톤을 준비해 전국 136개 점포에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3300원(55g), 4950원(72g)에 선보인다.

여수에서 어획한 싱싱한 생물낙지는 3980원(100g),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간편 훈제바다장어 4980원(100g)에 판매한다. 잠실점, 부천상동점 등 40여 개 점포에서는 살아있는 활장어를 바로 손질해 한 마리에 8000원, 추어탕의 재료 활 미꾸라지는 1980원(100g)에 판매한다.

여름철 원기 회복에 빠질 수 없는 한우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한우 사골과 한우 우족 구매 시 한 팩씩을 추가 증정한다. 가격은 한우 사골(1.3kg/팩) 1만9800원, 한우 우족(1.3kg/팩) 3만4800원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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