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GC솔루션(대표 문병도)이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원산도해수욕장 일대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SGC솔루션은 국내산 유리용기 ‘글라스락’을 기반으로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을 지속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참여해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원산도해수욕장은 토종 돌고래가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탄소흡수 능력이 탁월한 갯벌의 성지로 평가받고 있는 충남지역 바다 중 한 곳이다.
올해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본사 직원 30여 명이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지난 19일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폐플라스틱, 생활 폐기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550kg을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추후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의 데이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SGC솔루션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과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자원 순환과 유해 폐기물 차단,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SGC그룹 전 직원이 함께하는 'SGC숲' 만들기 캠페인, '플로킹을 통한 환경 정화 활동', '종이컵 없는 사무실 캠페인', ‘Paperless 활동’ 등 이산화탄소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친화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 이후에는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를 위한 소비자 캠페인과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일환의 이벤트, 글라스락 유리용기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SGC솔루션 대표이사 문병도 사장은 “기업의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외에도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유해 폐기물 수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자원순환 가능한 생활유리 제조 기업으로서 환경보호를 최우선하여 ESG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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