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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취임 후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초 부산은행 제14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방 행장은 취임사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가장 먼저 ‘솔선수범’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취임 2개월이 지난 지금 그 노력이 조직 내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은행장이 본부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담당자와 소통하고 그 자리에서 결재하는 ‘찾아가는 결재’와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해 간단한 사안에 대해서는 장소에 구애 없이 보고받는 ‘전자 보고’가 대표적인 예이다.
‘찾아가는 결재’와 ‘전자 보고’는 조직 내 소통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자는 방 은행장의 노력에서 시작됐으며 하나의 기업문화로 빠르게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회의·음주문화 개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 확대 ▲도전하는 문화 확산 등 바른 기업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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