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계절의 여왕’ ‘신부의 계절’ ‘결혼의 계절’ 등으로 불리는 봄의 5월을 맞아 연예계에도 결혼 소식들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먼저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지난 6일 8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백년가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양지원과 개그맨 커플 손민수-임라라, 가수 테이가 결혼식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오는 20일에는 ‘쓰릴 미’ ‘광화문 연가’ ‘아르토, 고흐’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최근 막을 올린 ‘행복한 왕자’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양지원이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8년간 교제를 이어온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지난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개그맨 데뷔해 활동해 오고 있는 손민수와 201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해 인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개그맨 임라라 커플이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또 29일에는 가수이자 요식업 사업가인 테이가 지인 모임에서 만나 6년 동안 열애를 이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 4쌍의 커플들은 모두들 6년 이상 긴 시간 동안 장기 연애를 통해 서로의 진실된 속내를 알고 결혼을 결심한 공통점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이들 연예계 동료들은 잇단 5월의 결혼식 소식에 개인 SNS 계정 또는 그들의 SNS를 통해 앞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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