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상대방 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나 용량에 상관없이 파일을 보낼 수 있는 ‘퀵파일’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에프커뮤니케이션즈(대표 남준희)가 서비스하고 있는 퀵파일은 대용량 파일은 전혀 걱정없이 전송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퀵파일은 파일 링크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보낼 수도 있다.

파일을 보낼 때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문자메시지(SMS)가 전달되는 것. 받을 사람은 문자메시지에 다운받을 파일의 주소(dn.quickfile.co.kr)와 6자리의 숫자로 된 암호를 받아 이를 웹브라우저에서 입력만 하면 간편하게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여러 개의 파일을 여러 명에게 동시에 보내는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수십 장의 사진이 있는 폴더에서 사진들을 선택해서 전송하면 된다. 받는 사람은 링크만 입력하면 파일 단위로 전송되기 때문에 각각의 파일들을 따로 받을 필요는 없다.

퀵파일은 대용량 파일을 많이 사용해 건축 등의 각종 설계 사무소, 디자인 회사, 광고 회사 등에서 유용하다는 게 에프커뮤니케이션즈의 설명.

뿐만 아니라 퀵파일은 해외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자신의 메일 주소나 가족들의 메일 주소로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어 유학이나 해외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