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왼쪽),조민혜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장(왼쪽 두 번째),권규영 성남시 주거복지센터장(왼쪽 세 번째),엄태성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장(왼쪽 네 번째)가 주거복지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GH)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이하 도 센터)가 지난 18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광주시 등 3개 시 주거복지센터와 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서비스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발굴 ▲주거복지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및 정보교류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 상호 연계협력 ▲주거권 관련 도민의 권리구제 활동 등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주거복지센터 9개소(수원, 고양, 부천, 시흥, 용인, 광주, 성남, 이천)가 운영 중이며 향후 주거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기초 지자체 센터의 추가 설치가 예상된다.

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광역 센터로서의 역할과 주거복지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기초지자체 센터 설립 및 운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초지자체 센터 신규 개소 시 정책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 센터와 시 센터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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