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옵토마는 최근 디지털 고화질 방송의 보편화에 발맞춰 HD급 영상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의 홈시어터용 보급형 프로젝터 HD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루 720p 해상도를 재현하고 1080i 신호에 호응해 디지털 고화질을 위한 최적의 화면을 지원하는 HD70은 디지털 신호와 호응하기 위해 HDMI 커넥터를 채택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어 디지털 TV 및 차세대 X박스나 PS3와 같은 게임도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옵토마의 독자적인 이미지 AITM 영상 기술을 사용해 4000:1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함으로써 밝고 어두운 부분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 사실적인 영상을 제공하며 옵토마만의 영상 기술인 트루 비젼TM 이미지 프로세싱 및 TI의 색체 형성 향상 기술인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TM을 사용, 자연스럽고 또렷한 영상을 구현한다.

HD70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최신 기술인 0.62인치 다크 칩2 720p DMD을 채택해 높은 명암비를 구현함으로써 더욱 깊은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HD급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7분할 4배속의 칼라휠 및 10비트 이미지 프로세싱과 TI의 최신 DDP3020 스칼라 ASIC칩을 탑재하는 등 기술적으로도 더욱 강화된 영상 처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프로젝터들이 밖으로 돌출된 렌즈를 사용한 반면 HD70은 1.2배 단축렌즈를 사용해 컴팩트하고 세련된 유선형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도 169만원으로 동급 타 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본 제품은 10월초부터 옵토마의 정식 딜러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