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추이. (자료 = 블룸버그, Haver Analytics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7일(현지시각)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19만5000명)대비 19만5000명 증가해 예상(+16만5000명)을 웃돌았다.

노동부에 의하면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20만7000명)대비 20만2000명 증가했고, 레저/전문경영/소매/의료서비스부문 고용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0.1%)대비 0.4% 상승했고 지난 2011년 7월이래 최대치로 증가했다.

민간부문 주당 노동시간은 전월(34.5시간)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6월 실업률은 전월(7.6%)대비 보합으로 예상(7.5%)을 웃돌았다.

조나단 Credit Suisse Holdings USA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지출증가 및 고용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경제 선순환은 금년 2분기에 강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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