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왼쪽),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왼쪽 두 번째), 조너선 콜 코리오제너레이션 CEO(왼쪽 세 번쨰),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전무(왼쪽 다섯 번째)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17일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과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태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의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는 사업개발부터 투자와 사업관리를, 대우건설은 사업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는 “대우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발전사업 건설공사와 포천민자발전사업(IPP)을 수행하며 사업수행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탄소중립의 새로운 사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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