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이니텍)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그룹의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이 한화생명에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클라우드형은 사용량에 근거한 월 단위 종량제 요금 정산이 특징이다.

이니텍은 인증통합서비스 이니허브(INI-HuB)를 한화생명 콜센터에 도입해 다양한 인증 수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니허브는 다양한 인증수단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한 번에 제공하는 인증통합서비스다.

이니허브는 고객사 환경에 따라 서비스 유형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한화생명에 도입된 이니허브는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인증 트랜잭션 구간별 월 단위 구독료가 책정돼 인증 사용량에 근거한 종량제 요금 정산이 가능하다.

또 AWS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정산 및 통계 관리 등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큰 특징이다.

한화생명 콜센터에 1차 오픈해 점진적으로 추가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니텍은 클라우드형 서비스 이외에도 온프레미스(구축형)로 교보생명, H캐피탈, IBK캐피탈, 페이히어 등에 이니허브를 구축하며 사설 인증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성열탄 본부장은 “이니텍은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WS 이외에도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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