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SGC이테크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GC이테크건설(대표 안찬규, 이우성)이 무림P&P와 2800억원 규모의 친환경 보일러 발전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 발전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의 청정연료 ‘흑액(Black Liquor)’을 회수해 증기 및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보일러 발전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는 친환경 연료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므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과 시공을 맡는다. 해당 발전소는 무림P&P의 울산공장 부지내에 위치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다양한 산업의 플랜트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꾸준히 수주 영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친환경 플랜트 시장을 선도해 수익 중심의 지속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