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화생명 신입사원 83명이 6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은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 줄기 철거작업,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을 하며 찜통 같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비닐하우스 보강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해 피해예방에도 힘썼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2013년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들의 첫번째 교육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한화생명은 항상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보험의 나눔 정신을 교육해왔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재성 사원(27세)은 “농촌일이 처음이라 생각보다 힘들었고,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지 처음알았다”며 “장마철을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어르신의말씀에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에 찾은 아산리마을은 한화생명이 2008년 9월부터자매결연을 맺고 5년째 가족과 같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곳이다. 매년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치과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봄, 가을에는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에 63빌딩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아산리마을의 특산품인 고추, 구기자, 멜론, 밤, 쌀 등을임직원들이 구입하는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농촌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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