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김남국 국회의원으로부터 코인(가상화폐) 의혹이 불거지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회의원의 코인 보유내역을 자진신고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한편 차기 우리은행에 대한 윤곽이 오는 26일 잡힐 예정이다.
◆“국회의원 코인 보유 내역 공개하자” 정무위 합의
이른바 ‘코인 게이트’ 의혹으로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전수조사에 대한 의견이 거세지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가상자산 보유 및 투자 내역 등을 자진 신고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우리은행 수장은 누구? 26일 결정
우리은행의 새 수장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이 오는 26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나온 후보는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캐피탈 대표 등 4명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 은행장 후보를 뽑을 예정이다.
◆‘곽상도 50억클럽’ 김정태 전 하나금융 회장 압수수색
곽상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50억 뇌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다.
◆‘원화 약세’에 수출입물가 석달 연속 상승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하락했다. 수출물가도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5%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수입물가와 수출물가가 모두 하락한 점을 비춰 볼 때 원화 약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