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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정치권 여야 모두 피해자를 위로하는 한편 정확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라고 브리핑을 통해 요구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아시아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승객들의 명복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변인은 “외교부 등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당국은 현지 공관과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아시아나 항공은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 탑승객들에 대한 보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해당 항공사와 관계 당국 등은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외교부 현지 공관도 사망자, 부상자, 피해승객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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