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디야커피가 16일 멤버십 제도 개편과 새로워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이디야 멤버스’ 앱을 선보이며 고객 혜택강화에 나섰다.
이번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뉴 아메리카노’에 이어 압도적인 차별화 서비스와 고객경험 제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이디야커피의 두번째 차별화 프로젝트다.
자체 배달 주문 서비스, 시스템 개발과 구축, 운영관리에 대한 비용으로 약 20억원, 가맹점 지원과 앱 활성화 프로모션 등에 대한 비용으로 30억원 등 멤버스 활성화를 위한 총 투자금액은 약 50억원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14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신 기존 이디야 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외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품 프로모션 또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디야 멤버스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멤버십 제도를 기존 4단계에서 웰컴, 화이트, 블루 3단계로 단순화하고 리워드 혜택을 대폭 개편했다.
신규 회원은 웰컴 등급이 부여되며, 스탬프 5개를 적립하면 화이트 등급으로 승급된다.
또 스탬프를 이용해 특가 상품교환, 경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디야 인증회원끼리 스탬프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
이외 이디야 멤버스 내 QR스캔 방식을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하반기 중 원하는 시간대에 제품 픽업이 가능한 예약 주문서비스와 구독 서비스 등을 도입하며 고객 편의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을 위해 모바일 앱과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플랫폼 제공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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