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호반그룹)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노후 동물사 보수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낙타사 외벽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벽화를 그렸다. 동물 서식지 환경을 고려해 ‘자연 풍경’을 주제로 표현했다. 또 동물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울타리 약 250㎡ 면적에 천연 잔디를 새로 심었다. 인근 화단에는 영산홍 700그루를 심어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단장했다.

호반 관계자는 “오랜만에 동물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동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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