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토 지현우 부장이 순토 버티컬의 특징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핀란드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가 오늘(13일) 서울 성동구 더기어샵 성수에서 ‘순토 버티컬’ 론칭 행사를 가졌다.

순토 버티컬은 아웃도어 워치로 태양광 충전 지원, 듀얼밴드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높은 봉우리, 가파른 계곡 등을 탐험하는 이들을 위해 설계됐다.

이 자리에서 순토 지현우 부장이 직접 나서, 순토 버티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지 부장은 “순토 버티컬은 전세계 맵 무료 서비스를 비롯해 경로·등고선·물 등의 표현이 가능토록 했다”며 “또 아웃도우맵 외에도 하이콘트라스트, 다크모드, 산사태지역 맵도 지원해 보다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경로 지원을 위해 듀얼밴드 위성 추적 시스템을 사용해 산과 계곡 또는 빌딩숲 사이에서도 거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순토버티컬은 GPS모드에 60시간 연속 운동 추적이 가능하며 태양열 충전 모델의 경우는 85시간까지 논스톱 추적을 할 수 있다. 또 일상 모드에서는 최대 60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 ▲3D맵과 함께 네비게이션 모드 작동 ▲순토앱을 통한 경로 세팅 지원 ▲맵다운로드 없는 경로 탐색 ▲테블릿· 모바일·PC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트레일러닝,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의 95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고 스노클링 모드에서는 수심 10m까지 측정해준다.

산악인 전용학씨가 등장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이복현 기자)

한편 이 자리에는 유명 산악인 전용학씨도 나와 “순토 시계의 장점은 폭풍우, 눈사태 지역 등 환경적제약 뿐만 아니라 기존 배터리 문제도 없애 도움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는 스키 마운틴 등 좀 더 모험적인 산행도 자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토버티컬은 태양광 충전이 지원되는 티타늄 모델(74g)의 경우는 4가지 컬러가 있고 가격은 139만원이다. 또 스테인린스 스틸 모델(86g)의 경우는 4가지 컬러에 가격은 109만원이다. 순토닷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선예약 판매로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15 백팩과 패키지된 제품을 한정으로 30세트를 판매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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