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artRider: Drift League, 이하 KDL)’ 프리시즌1의 개인전 및 팀전 결승전을 실시한다.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KDL 프리시즌 1은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인전 및 팀전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결승전은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326명의 관중과 함께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넥슨캐시 1만 원과 1만 루찌(Lucci)를 획득할 수 있다.

개인전 경기는 오는 13일 실시되며 강력한 우승후보 NEAL(리우창헝)과, InSoo(박인수) 등 8명의 탑 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중 시원한 주행으로 16강 승자전에서 1위를 차지한 HyunSu(박현수)가 우승 경험이 있는 Zzz(이재혁)을 꺾고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결승에 오른 두 팀 ‘KWANGDONG FREECS’와 ‘Liiv SANDBOX’가 팀전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다.

KWANGDONG FREECS가 8강 풀리그 및 포스트시즌에서 Liiv SANDBOX 상대로 두 차례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 기세를 몰아 창단 후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DL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e스포츠 대회로, 오는 9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 점검을 위한 두 차례 프리시즌이 진행 중이다. KDL 프리시즌2는 오는 6월 17일에 개막하며 5주간의 레이스 끝에 7월 23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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