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의 임직원들이 10일 강남구에 위치한 선정릉을 찾아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정활동에는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와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사회환원사업총괄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잡초 뽑기 등 선정릉 곳곳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문화유적지에서 진행된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청정활동은 총 12회를 기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및 게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이해를 도모키 위해 매년 문화유적지 청정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같은날 청정활동에 앞서 삼성동에 위치한 라이엇게임즈 사옥에서는 ‘국외 문화재 환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사내 특강의 연사로 나선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강혜승 유통조사부장은 국외 문화재 환수의 가치 및 그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라이엇 게임즈의 지원 하에 고국으로 돌아온 총 6점의 문화재 관련해 환수 뒷이야기도 전했다.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으로 환수된 우리 문화재는 ▲석가삼존도(2014)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2018) ▲척암선생문집 책판(2019) ▲백자이동궁명사각호(2019) ▲중화궁인(2019) ▲보록(2022) 등이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2023 8주차 슈퍼 위크에서 한국 팀 DRX가 8승 고지에 오를 경우 정규 리그 단독 1위를 확정짓는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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