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스펜션)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올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서울 근교에 있는 풀빌라펜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서둘러 예약하는편이 좋다.

경기도에 있는 풀빌라펜션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최근 발표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60%이상이 올 여름 휴가지로 강원도를 꼽았듯이 매년 여름 휴가철만 되면 강원도내의 바다와 계곡에는 피서객들로 넘쳐나 가고오는 길이 순탄하지 않다.

도로체증에 따른 긴 이동시간과 북적이는 인파 등은 1년을 기다려온 여름 휴가객들에게 즐거움 대신 짜증스러움을 제공하는 것도 다반사다.

이 때문에 몇해전 부터 휴가지의 개념이 점차 바뀌고 있는 추세다.

여름 휴가객들은 특별히 동해바다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면, 거주지에서 이동 거리가 짧고 빼어난 자연경관에 ‘힐링’이 가능한 쉼터가 있는 장소를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매년 늘고 있는 것에서 휴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전국 인구의 5분의 1이상이 밀집된 서울 거주자의 경우에는 이같은 경향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시름을 떨쳐내고 지친 심신을 달래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경기도 양평, 청평, 가평,포천 등은 여름 휴가지로 서울 거주자들을 매료시키며, 발길을 향하게 하고 있다.

특히 양평에 위치한 풀빌라펜션은 선호도와 만족도에서 다녀온 이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양평의 대표적 풀빌라 펜션인 보보스펜션 관계자는 “양평은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 중 둘째가라면 서럽다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며 “개인 수영장 외에도 공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양평의 풀빌라 펜션은 ‘숲속의 바다’를 연상케 할 만큼 휴가지로서 매력이 넘쳐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 근교라는 지리적 프리미엄 탓에 이곳 풀빌라 펜션은 사시사철 선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은게 사실”이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한 달전 예약은 필수이다. 따라서 본격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끝나는 8월 하순까지 이용을 원한다면 지금 예약을 서두르는게 좋다”고 전했다.

한편 풀빌라펜션은 대다수는 개인수영장이 딸린 독채와 공용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형 객실로 나누어 운영된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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