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프로드의 아이콘 G 클래스의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
G바겐(G-Wagen)으로도 불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 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해 오프로드 주행을 매니아들에게 궁극적인 기준점이 되는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40여 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S 클래스 및 E 클래스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이며, 메르세데스 벤츠 SUV의 시작이라고도 불린다.
◆전설의 오프로더 40여 년 간 이어진 고유한 디자인 헤리티지 & 강력한 오프로드 역량
2024년 생산 45주년을 앞두고 있는 G 클래스는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전설의 오프로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7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여 년간 변함없이 클래식 외관을 유지하며 G 클래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과 함께 견고한 외장 보호 스트립,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대표하는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다.
한편 G 클래스는 이러한 특유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특별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안 SUV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예술작품, 쇼카 등으로 발전 가능성을 넓혀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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