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향기를 품은 항수 섬유유연제 다우니 퍼퓸이 새롭게 나왔다.

출시된 다우니 퍼퓸 컬렉션은 ‘미스티크(Mistique)’와 ‘이노센스(Innocence)’ 두 종류다.

미스티크는 사과, 라즈베리 등 붉은 과일류가 주는 강렬한 느낌의 탑노트, 자스민과 후리지아 복숭아향의 미들노트, 바닐라와 머스크, 우드향이 조화를 이룬 베이스노트로 이뤄져 있다.

기존 다우니 패키지의 독특한 실루엣에 골드와 블랙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한 패키지 모양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다우니 퍼퓸은 분사한 후 15분까지의 향(탑노트), 30~60분 후부터 2~3시간 동안 느껴지는 중간 단계의 향(미들 노트), 2~3시간 후부터 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의 향(베이스 노트)로 오랜시간 향기를 내뿜어 준다.

이노센스는 배, 상쾌한 사과꽃향의 탑노트와 장미, 자스민, 머그웻의 미들노트, 호박, 살구가 주는 따뜻한 느낌의 베이스노트로 이뤄져 있다. 이름처럼 순수한 핑크색 패키지가 돋보인다.

이 중 미스티크는 신제품 출시를 한달 여 앞두고 소비자조사기관 ‘나우앤퓨쳐’가 파워블로거 1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블라인드테스트에서 향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미스티크의 시향용 희석액을 시중 판매 향수 3종과 비교해 향기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옷, 섬유에 묻혀 백화점 판매 향수와 비교한 테스트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또한 100명의 파워블로거 중 93명이 ‘향수만큼 좋은 향기’라고 인정했다.

정우종 다우니의 브랜드 매니져(부장)는 “최근 생활용품과 뷰티제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가운데, 향수만큼 좋은 향기를 가진 프리미엄 생활용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우니 퍼퓸 컬렉션 역시 기존의 섬유유연제에서 경험하지 못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향기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우니 퍼퓸 컬렉션 2종은 대형마트와 양판점 등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각 1만원 대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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