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스토브인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어드벤처 인디게임 ‘길 고양이 이야기2’(개발사 삐요스튜디오, 대표 김명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유기동물 지원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 전달식과 구조견 봉사활동을 마쳤다.

스토브인디는 지난 2월 ‘길 고양이 이야기2’의 출시와 함께 개발사 삐요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와 학대 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희망스튜디오에서 사용 가능한 한정판 뱃지와 스토브인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기부를 인증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토브인디, 희망스튜디오, 삐요 스튜디오는 유기동물 보호단체 위액트에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 약 1500만원은 유기견 지원센터 건립과 유기동물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술 치료를 지원받고 게임 내 퀘스트에서도 등장했던 유기견 ‘테오’는 좋은 곳으로 입양됐다는 소식도 전달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여승환 이사는 “스토브인디는 지난해 자살 예방을 소재로 한 인디게임 30일과 함께 자살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바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와 협력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게임 ‘길 고양이 이야기2’는 창문으로 들어온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가게 된 집 고양이 시나몬이 겪는 고난과 역경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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