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에서 열린 건설안전품질단 위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영남지사는 경북 김천시에 있는 지사 강당에서 지역 건축사들로 구성된 ‘건설안전품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 건설안전품질단에는 영남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대한건축사협회의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회 회원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영남지사와의 합동점검 등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건설안전품질단원들의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실천 서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리원은 건설안전품질단이 현장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설안전과 관련한 기술 공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사장은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역 건축사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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