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가 오는 5월 17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를 4DX, ScreenX, 4DX Screen 포맷으로 상영한다.
‘분노의 질주’는 2001년 개봉한 카 체이싱 블록버스터로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10번째 작품이다. ‘돔’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4DX는 2009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향기가 나는 등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스포츠카, 오토바이, 헬기 등 교통수단의 특징에 맞는 4DX 효과로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기어 변속, 드리프트 등은 섬세한 표현으로 실제 차를 타고 있는 듯 현장감을 구현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경기 장면에서는 다양한 에어샷, 바람 등 환경 효과와 모션 효과를 활용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4DX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청담씨네시티 등 4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 처음으로 ScreenX 효과로도 만나볼 수 있다. 2012년 론칭한 ScreenX는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영상을 통해 몰입감을 높여준다.
4DX와 ScreenX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4DX Screen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4DX Screen은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으로 2017년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처음 선보인 후 CGV왕십리, 일산 등 8개 극장에서 운영 중이다.
CJ 4D플렉스 김종열 대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4DX 효과와 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이번 시리즈는 처음으로 ScreenX 포맷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4DX, ScreenX, 4DX Screen 등 특별관으로 관람하며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CJ 4D플렉스는 4DX, ScreenX, 4DX Screen 기술로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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