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니텍)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그룹의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이 종이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인 DOCUZERO(다큐제로)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 첫 계약을 kt M&S(대표 김영호)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니텍 다큐제로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은 배송부터 종이문서 전자화 작업, 보관, 열람, 증명, 다운로드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되는 전자화작업장 서비스다.

kt M&S는 본 계약을 통해 ▲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연계 서비스 ▲문서 훼손 및 분실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 페이퍼리스 친환경 업무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M&S 법무파트 송재광 파트장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kt M&S가 추구하는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계약서와 같은 중요한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법적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이중화 보관까지 가능하게 돼 화재 등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니텍 금융사업본부 조영민 본부장은 “kt M&S와의 첫 사업을 기반으로 kt IS, KT텔레캅 등과도 전자화 문서 사업을 논의 중”이라며 “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 분야의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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