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로존의 5월 소매판매가 전월(-0.2%)대비 1.0% 증가하며 예상과 부합했다.

3일(현지시각) EU통계청에 따르면 이는 1월이래 최대 증가폭으로 식료품 및 담배 판매가 약 2년래 최대인 0.9%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하며 전월(-1.0%)보다 감소율이 둔화됐다.

무디스(Moody's) 이코노미스트 Zabrodska는 “소매판매의 근본적 추세는 취약하다”며 “가계는 향후 수개월간 재량적 지출을 유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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