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금강제화의 남성구두 편집매장 헤리티지가 헝가리 클래식 구두 ‘바쉬(VASS)’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쉬 구두는 헤리티지와의 콜라보 컬렉션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헤리티지가 내놓은 바쉬와의 콜라보레이션 구두는 라스트부터 가죽, 컬러, 부자재 등 구두를 이루는 모든 요소를 헤리티지에서 선택했다. 바쉬의 스타일과 헤리티지의 안목이 더해진 콜라보 컬렉션으로 오직 헤리티지에서만 만날 수 있다. 가격은 80~90만원대다.

두 브랜드 협업의 표시로 구두 안쪽 바닥창에 ‘VASS SHOES for HERITAGE’라고 새기기도 했다.

헤리티지 관계자는 “국내 남성 클래식 슈즈 시장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구두를 선보이는 것이 헤리티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바쉬와의 콜라보 컬렉션은 이미 알려진 영국이나 이태리 브랜드 제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공방에서 시작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클래식 구두 브랜드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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