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가 AI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에 새온의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알티노와 스마트큐브랩스의 ‘AI로봇큐브’를 새로운 AI 프로그래밍 교구로 추가한다.

KT AI 코디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코딩 방식 대신 블록 형태로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든 AI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으로 KT AI 코디니에 새온의 자율주행 로봇 교구 알티노와 스마트큐브랩스의 AI로봇큐브가 연동돼, 학생들은 더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카메라 영상으로 사용자를 인식하거나 음성명령으로 알티노 로봇의 자율주행을 명령하거나, 음성과 동작인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난이도로 AI로봇큐브를 게임처럼 만들 수 있어 더 창의적인 AI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AI 코디니를 다양한 교육 사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확장에 주력해 왔다. 작년엔 PC와 크롬북, 태블릿등에서의 멀티 OS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새온 김진현 대표는 “KT AI 코디니의 인공지능 교육 기능을 알티노에 도입해 교육 가치가 더 높아졌다”며 “향후 AI 코디니와 더 많은 제휴로 AI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큐브랩스 이성훈 대표는 “KT AI 코디니의 기능이 다른 플랫폼보다 우수하고 인터페이스가 더 편한 장점이 있다”며 “크롬북 기반 인공지능 코딩 교육이 가능해져 AI 코딩 교육의 북미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KT는 AI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AI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T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AI 코디니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