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종근당(001630)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255억원이 예상된다.

기존 주력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항혈전제 ‘프리그렐’이 양호하며, 신규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텔미트렌’, ‘텔미누보’도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개선된 13.3%가 예상된다.

11월 2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이번 지주회사 전환의 가장 큰 목적은 취약한 최대주주의 경영권 강화이다. 기존 사업을 모두 신설되는 회사가 영위하며, 지주회사 아래 자회사를 두는 전형적인 지주회사 체제 방식이라 주가에는 중립적이다.

김응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은 상위 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고 영업이익 규모도 업계 2위여서 명실상부한 대형 업체다”며 “또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으며, 하반기 당뇨병 치료제 ‘CKD-501’의 국내 허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