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의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BT21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5월 11일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인 BT21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내 신규 캐릭터로 추가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를 게임 캐릭터로 만나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두 글로벌 IP의 첫 만남을 소개하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다오, 배찌, 디지니 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대표 캐릭터와 BT21 캐릭터들이 만나 트랙 위에서 함께 질주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BT21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대평을 남기는 이벤트를 연다. 또 BT21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디지털 월페이퍼도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5월 11일 ‘시즌 2: World Kart Championship’을 도입하고 다양한 테마의 트랙과 카트바디, 오리지널 캐릭터, ‘무한 부스터 모드’, 이용자간 스티커를 거래하는 ‘스티커 마켓’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
한편 넥슨은 6월 20일(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의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공개한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판타지세계 헤러스의 대규모 전장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16대 16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신규 콘텐츠로는 단순한 규칙의 점령전을 선보이며 쟁탈전에는 화산재에 뒤덮인 스산한 분위기의 ‘시한’이 신규 맵으로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는 빈틈을 공격해 상대를 교란하는 병사 ‘허시’를 만나볼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등 9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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