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건국대학교 건국유업(사장 박경철, 이하 건국유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신제품 'KU 건국농장 국산콩 두유'(이하 국산콩 두유)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산콩 두유는 2022년 건국대 농장에서 직접 심고 정성껏 재배한 NON-GMO 국산 콩으로 한정 생산한 두유다.

국산콩 두유 (사진 = 건국대학교 건국유업 제공)

건국대 농장은 학생들의 실험실습 및 교원들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된 농장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부속기관이다. 직접 선별한 벼, 사료 작물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국산콩 두유’를 위해 풍부한 일조량과 기름진 흙으로 이름난 고장 이천과 충주에서 종자선정, 파종, 재배방식, 영양공급, 수확방식 전분야를 관리하며 서리태와 백태를 직접 심고 재배하였다.

‘국산콩 두유’는 콩이 가진 영양소 보존과 두유 본연의 참 맛을 생각해 전통 맷돌 방식으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들었다. 콩을 껍질째 그대로 갈아내어 바로 만든 콩물처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보다 자연에 가까운 두유를 만들기 위해 유화제, 안정제, 소포제등 함성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3無 원칙을 고수했으며, 생명·식품공학 전문가로 이루어진 KU식품안전연구센터에서 유전자 변형 콩 혼입 관리, 완제품 성분분석, 잔류농약 검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 콩으로 만들었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건국대 농장에서 직접 심고 재배한 믿을 수 있는 국산 해콩으로 새로운 두유를 만들었다.”며 “MZ 세대를 중심으로 대체 우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손쉽게 즐길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