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이브(IVE)와 세븐틴(SEVENTEEN)이 17주차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나란히 주간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4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3년 17주차(04.23~29) 써클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달 10일 발매된 정규1집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 엠’(I AM)으로 글로벌케이팝(K-POP)과 디지털(써클지수 3822만7284), 스트리밍 등 3개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24일 발매된 열 번째 미니 앨범 '에프엠엘’(FML)과 타이틀곡 ‘손오공’이 리테일(소매점) 앨범(판매량 235만1668장)과 앨범(336만524장), 다운로드 등 3개 차트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을 안았다.

소셜차트2.0은 블랙핑크(BLACKPINK) 지수(JISOO)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집계 기간 동안 꼽힌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는 ‘분위기를풍기는’ ‘그윽한’ ‘오밀조밀한’ 등이었다. 17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었다.

한편 17주차 글로벌케이팝차트 200에는 세븐틴 ‘손오공’(4위)과 태양 ‘슝!’(18위) 두 곡의 신곡만이 새롭게 순위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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