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오설록이 5월 3일 제주 티뮤지엄을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에는 MASS STUDIES의 조민석 건축가가 함께해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하나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외부로 난 창을 통해 녹차밭과 곶자왈 숲을 조망하도록 했으며, 옥외 공간에는 데크를 설치해 내외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새롭게 증축한 ‘티 테라스’ 영업동은 앞뒤로 녹차밭과 곶자왈 숲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로스터리 존에서는 차 생산 과정과 재배지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상품 존에는 티뮤지엄 방문을 기념할 굿즈를 준비했다. 이외 제주 티뮤지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선보인다.

오설록 관계자는 “좌석을 늘림과 동시에 모든 공간에서 방해 없이 자연을 조망하는 찻자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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