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건립될 국책 기관 신축 공사 최종 낙찰자로 현대건설(주)가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김성진)은 1630억원 규모의 ‘오송 생명과학단지 국책 기관 신축(건축, 토목, 조경, 기계설비 및 소방)공사’에 대한 입찰 금액 적정성 심사 결과 현대건설(주)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 됐다고 13일 밝혔다.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보건 산업 관련 국책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독성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이전해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계상 공사비는 1567억원이고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로 현대건설(주)는 1382억원으로 투찰해 입찰 금액 적정성에 대한 2단계 심사결과 예정가격 대비 67.84%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