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와 부실공사 방지 등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품질 실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제작된 ‘건설안전 컨설팅 실무’의 개정판 격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가설구조물에 대한 점검에서 나온 주요 지적사항을 정리했다.

특히 현장점검 때 자주 지적된 내용을 유형별로 분류한 후 관련 법령과 조치 전후 사진까지 첨부함으로써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별 주요 점검사항, 품질 관련 중점 점검사항 등도 수록해 점검 방향을 제시했다. 또 컨설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망사고 출동지도 등 사망사고 전반을 요약해 정리했다.

이외에도 공공 분야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 ‘안전신호등’컨설팅과 관련해서는 공종별 대표 지적사례를 수록했다.

안양환 수도권지사장은 “공사 현장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자료 제작과 배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