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5G·4G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는 ‘스마트 무전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차세대 무전 플랫폼 ‘엠플하이톡(M+HyTalk)’을 보유 기업 MDS테크(대표 이창열, 이정승)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엠플하이톡, 전용 단말을 결합해 국내 산업현장으로 스마트무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는 지난 28년간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 및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자동차, 국방, 항공 시장뿐 아니라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VR/AR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하며 사업 확장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엠플하이톡은 LG유플러스의 전국 5G/4G 네트워크와 전용 단말을 기반으로 무전 서비스(음성, 영상, 문자, 데이터, 관제, 위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작업자간 거리가 멀어 무전이 끊기는 일이 많은 건설현장이나 ▲현장 소음이 심해 기존 무전기로는 원활한 교신이 힘든 제조현장, ▲전국에 분포한 지사와 원거리 무전을 하고 싶은 물류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더 나아가 차세대 스마트무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