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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최대 40%까지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새로운 카드가 나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2일 신한·롯데 카드사와 ‘행복카드’출시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카드는 하이패스 이용고객들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2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0%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로서 이달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공관계자는 “많은 하이패스 이용객들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통행료 후불 카드사 13곳과 할인카드 제휴에 대해 지난 4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신한․롯데 카드사 2곳이 만족할 만한 할인조건을 제시해 이번 협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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