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미디어로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의 ‘U+유모바일(U+UMOBILE)’이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했다.

U+유모바일은 데이터 125~50GB 구간에 3종 요금제를 신설하고 유심(USIM), 이심(eSIM), 그리고 단말 요금제로 각각 제공한다.

이번 요금제 출시로 알뜰폰 이용 고객의 5G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데에 앞선다.

출시된 5G 신규 요금제는 ▲125GB+5Mbps ▲80GB+1Mbps ▲50GB+1Mbps로 유심(USIM), 이심(eSIM), 단말 요금제 각 3종씩, 총 9종이다. 유심과 이심 요금제는 5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단말 요금제는 5월 내 출시 예정이다. 모든 요금제에 음성, 문자는 기본 제공된다.

유심(USIM), 이심(eSIM) 요금제의 가격은 ▲125GB+5Mbps(4만3500원) ▲80GB+1Mbps(4만1000원) ▲50GB+1Mbps(3만9000원)이며, 단말 요금제의 경우 ▲125GB+5Mbps(6만5000원) ▲80GB+1Mbps(6만1000원) ▲50GB+1Mbps(5만8000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할 경우 1~5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5Mbps는 유튜브 1080p 화질을 무난하게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며, 1Mbps는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U+유모바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기 요금제에 대한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미디어로그 조용민 MVNO사업담당은 “이번 5G 중간요금제 출시와 가정의 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 확대와 가계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객 만족도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일을 고객 경험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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